일론 머스크, 테슬라 코인 중단 및 주가조작 의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량 비트코인 구매 프로그램을 돌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가 컴퓨터 대량 가동으로 이어져 화석연료의 사용의 급등으로 환경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제기했습니다. 과거 암호화폐가 여러 측면에서 좋은 아이디어이면서 미래에 유망하다고 믿어 도지 코인이 큰 상승으로 이어 진적이 있습니다. 

이어 테슬라는 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얻는 비트코인보다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거래가 있다면 즉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트코인 채굴 등에 쓰이는 1% 이내의 암호화폐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뜬금없는 환경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 관련주 큰 하락을 맞게 되었습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날 종가 대비 -4%에 시작하였으며, 우리 기술투자는 전날 종가 대비 -6%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면서 비트코인을 이미 다 판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개시된 시각은 오전 7:06분인데, 테슬라 추정 AI의 코인 지갑은 6:53분부터 대량 매도가 나왔습니다. 코인 가격 낙폭 이후 7:11분에 대량 매집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코인 주작에 관하여 전 세계적인 비판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2월 비트코인을 활용한 테슬라 결제와 도지 코인 옹호 발언을 한지 석 달만에 결제 중단으로 이어졌는데, 이를 뒤엎는 입장을 표명해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큰 반발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